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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 도약”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 도약”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8.03.15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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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취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차훈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제17대 중앙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날 취임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의원, 기관 관계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이사장 등 내빈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재난 피해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이 함께 이뤄졌다. 이는 지난 7일 행안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관련기관ㆍ단체와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재난 피해 이재민에게 3억 원 상당의 주거용 임시주택 10채가 기부됐다.

 취임사를 통해 박 신임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모토로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소명임을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중앙회를 감독중심에서 지원중심의 조직으로 바꾸고,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를 수평적 동반자로서 상생ㆍ발전 시킬 것 △새마을금고의 생존기반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조직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선거를 통한 공명선거 실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하는 중앙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마을금고를 제시했다.

 박 신임회장은 “주어진 4년 임기 동안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마을금고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멋진 신기원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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