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07 (금)
‘사업 실패 후 재도전’ 선순환 고리 조성
‘사업 실패 후 재도전’ 선순환 고리 조성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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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창업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올해부터 실패 후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창업과 재창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형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창업 지원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의 ‘재창업 성공캠프(R-CAMP)’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정부지원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역의 재창업자 수혜실적은 저조, 재창업 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재창업 기업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18년부터 ‘부산형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항으로는 다음 달 ‘재창업 성공캠프(R-CAMP)’ 운영사업 공고를 통해 전문적인 재창업 프로그램을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

 부도 또는 파산 등으로 폐업한 이력을 지닌 부산지역 사업장(주소) 소재 (예비)재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의 대표자로 1차 30명 선발을 하며, 사업고도화 교육, 사업계획 멘토링, PT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맞춤형 전문교육, 투자관련 IR자문,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 멘토POOI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15명에게는 사업화 자금도 최대 1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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