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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상공인, 협업화로 한 단계 더 도약
부산 소상공인, 협업화로 한 단계 더 도약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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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팀 선정ㆍ최대 3천만원 지원

 부산시는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대책인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을 추진, 소상공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 5개 팀을 선정, 팀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후 생존율, 영업이익률을 높여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소상공인 특별자금지원, 혁신성장지원, 맞춤형 교육컨설팅 및 재기지원까지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간의 과당경쟁을 극복하고 동종ㆍ이종 업종 간의 융합과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권특성에 맞는 적정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영세 소상공인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공동 마케팅 △공동 기술개발 △공동 운영시스템 △공동 시설지원 사업 등이며, 지원 대상은 공모로 선정한다.

 상세내용은 소상공인희망센터(www.busansinbo.or.kr/busanhopecenter)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공고되고, 사업설명회는 다음 달 2~3일 오후 3시 소상공인희망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하고, 1차 서류접수 통과(2배수 10개팀)팀을 대상으로 2차 평가(5월 24일)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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