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ㆍ대학생 1대 1결연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 Wee센터는 멘토링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창원교육지원청 후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아름다운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취약계층 아동들과 대학생 20명이 1대 1로 결연,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5회기 동안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개별 활동 및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멘토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정기적인 멘토 교육을 지원한다.

　아름다운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위기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멘티가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링활동 서비스가 지원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최은철 멘토는 “대학 전공인 심리학을 바탕으로 멘토링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친근한 멘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위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자아상 형성 및 긍정적인 미래를 계획하는 힘을 기르고 ‘우연한 마주침의 기회’ 제공을 통해 품성발달을 돕고 문화적 소양을 쌓아 정서적으로 풍부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