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55 (금)
바냇 나눔가게 10호점 ‘효성1급세탁소’
바냇 나눔가게 10호점 ‘효성1급세탁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4.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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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바냇 나눔가게 결연 중인 ‘효성1급세탁소’를 1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진 후 하트 표시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 산호동 결연ㆍ현판식 개최

취약계층 이불세탁 등 나눔 실천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권오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운규)는 지난 6일 바냇 나눔가게 결연 중인 ‘효성1급세탁소’를 1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바냇 나눔가게’ 사업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에 바냇가게 현판을 전달해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확산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바냇가게 10호점인 효성1급세탁소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세대를 위해 이불 세탁으로 결연 중에 있으며 월 2~3회 이불세탁 및 쿠폰제공 등 나눔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운규 위원장은 “앞으로 ‘바냇 나눔가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나눔에 동참하는 분들을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범 산호동장은 “‘바냇가게’는 지난 1960년대 산호동 일대는 ‘반하’라는 약초가 많이 났다고 해 ‘바냇들’이란 지명으로 불렸다”며 “‘바냇가게’는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던 약초(반하)와 같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라는 의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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