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천성대축제 성료
상여소리와 행상 재현 등
양산시 상북면은 지난 7일 상북새마을금고 앞에서 28개 마을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0주년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를 개최했다.
상북면문화체육회(회장 서기창) 주관으로 제6회 상여소리와 행상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마을별 윷놀이, 한궁 등 민속경기와 초대 가수 및 양산시립합창단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등 면민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마을별 노래자랑에서는 좌삼마을에서 출전한 박석진 씨가 대상을 받고 부상으로 대형TV를 받았다.
서기창 회장은 “이날 행사가 우리 지역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화합의 장이며, 상북면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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