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치열하고 웅장한 명량대첩의 현장이 화려한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밀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는 명량대첩에서 단 12척의 배로 왜적선 130척을 상대로 대승으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그 이후의 삶과 노량해전까지의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뮤지컬이라는 무대 위 예술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교육적인 내용의 역사 창작뮤지컬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있는 나라사랑과 애국정신을 되살려 역사관， 민족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티켓 가격은 균일 1만 원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2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