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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보디빌딩ㆍ레슬링 우승 노린다
하동군, 보디빌딩ㆍ레슬링 우승 노린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8.04.26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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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도민체육대회

20종목 437명 출전

 하동군은 27일∼30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0종목 437명의 임원ㆍ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곳 시ㆍ군 임원과 선수 등 2만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이 진주에서, 나머지 8개 종목은 해당 종목의 인프라가 가장 뛰어난 7개 시ㆍ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하동에서는 하동체육관에서 레슬링 종목이 개최된다.

 하동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ㆍ배구ㆍ탁구 등 정식종목 20개 종목에 임원 109명 선수 328명 등 43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보디빌딩, 레슬링, 배드민턴, 우슈와 검도 등을 전략종목으로 잡고 우승을 노린다.

 이와 관련해, 군은 28일 오후 4시 하동복합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ㆍ단체장과 출전 가맹단체 임원, 선수,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지는 출정식을 갖는다.

 군은 또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군청 실과소를 비롯해 지역 내 19개 기관ㆍ단체별로 서포터즈를 꾸려 관련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종목별 선수ㆍ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목별 저변확대와 경기단체의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하동에서 레슬링대회 개최로 인해 경제 활성화 및 시군간 이해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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