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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대표팀 국제 월드컵 남녀부 메달
한국 근대5종 대표팀 국제 월드컵 남녀부 메달
  • 연합뉴스
  • 승인 2018.05.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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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에서 남녀부 동반 메달을 수확했다.

 전웅태(23ㆍ광주시청)는 지난 6일(현지시간) 헝가리 케치케메트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1천437점을 따내 일랴 팔라츠코프(벨라루스ㆍ1천426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웅태는 지난해 5월 폴란드 드르존코프 대회에 이어 약 1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6년 3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포함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전웅태는 수영, 승마, 펜싱에서 고른 기량으로 1위로 나선 데 이어 마지막 복합 경기(사격+육상)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로 선두를 지켰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김선우(22ㆍ한국체대)가 클로이 에스포시토(호주ㆍ1천339점), 아나스타시야 프로코펜코(벨라루스ㆍ1천335점)에 이어 3위(1천335점)에 올라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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