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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허두권 기술수석차장 근로자의 날 ‘대통령표창’
두산중 허두권 기술수석차장 근로자의 날 ‘대통령표창’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5.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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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 허두권 기술수석차장이 ‘2018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계가공 분야 공로 인정

“후배 기술 전수 앞장설 것”

 두산중공업은 허두권 기술수석차장(터빈1공장)이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2018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노사협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실시되는 포상이다.

 허두권 기술수석차장은 터빈 로터, 발전기, 원자력 주기기 등 기계가공 분야에서 28년 동안 한 우물만 판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기계가공 핵심기술 개발을 비롯해 기술 표준화와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전수를 활발하게 펼쳐오는 등 이번 경남최고장인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허 수석차장은 지난 1990년 입사한 이래 28년 동안 두산중공업에 재직하면서 터빈 로터, 발전기 및 원자력 주기기 등 기계가공 분야의 핵심 기술과 가스터빈 특허 개발 6건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된 바 있고, 또한 경남도 최고장인에도 선정돼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허 수석차장은 “늘 응원해준 가족과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28년간 쌓아온 전문성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과 후배들을 위한 기술 전수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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