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5:37 (토)
박물관 숲 산책하며 `힐링 시간`
박물관 숲 산책하며 `힐링 시간`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05.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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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박물관이 운영하는 `숲 해설이 있는 박물관 산책` 지난해 모습.

매월 둘째ㆍ넷째 주 수요일 운영

 박물관 근처 숲에서 산책하며 해설과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은 어떨까.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매월 둘째ㆍ넷째 주 수요일 `숲 해설이 있는 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

 국립김해박물관 내 산책로의 나무와 숲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해 김해박물관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국립김해박물관의 숲과 구지봉에는 약 60여 종의 나무들이 계절마다다양한 빛깔로 그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자라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주변 숲을 숲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나무 이름의 유래, 역사에 이르는 설명들을 통해 자연과 인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운영기간은 9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이며, 매월 둘째ㆍ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60분간 진행된다.

 대상은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정원은 20명 선착순이다. 참여방법은 당일 현장접수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당일 박물관 본관 입구로 오면 된다.

 단, 단체의 경우 사전 전화예약을 필수로 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 http://gimhae.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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