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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ㆍ김태호, 공약 릴레이
2018년 05월 16일 (수)
박재근 기자 jkpark@kndaily.com

民, 경남ㆍ부산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韓, 치매 관리 등 ‘노인공경 실천’ 약속




 ▷김경수, 경남ㆍ부산을 동북아 물류플랫폼으로 조성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경남과 부산을 동북아 물류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6일 경남과 부산을 동북아 물류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ㆍ진해 신항을 방문해 자신의 대표 공약인 ‘경남 신경제지도’ 두 번째 구상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한반도 평화시대, 경남과 부산은 바다와 내륙이 만나는 대한민국의 입구이고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시작이다”며 “북한이 열리고 대한민국이 중국ㆍ러시아와 연결되면 경남과 부산은 동북아시아의 첫 관문이자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를 위해 그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융복합 스마트 물류단지로 지정해 동북아 복합물류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국내외 우수한 물류와 제조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ㆍ육성해 부산ㆍ진해 신항을 글로벌 복합 비즈니스형 항만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융복합 스마트 물류단지에 적용될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을 연구하고 동북아 교역을 통해 창출된 신규 물류수요 예측과 상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동북아 물류연구개발(R&D)단지도 조성한다.

 이밖에 항만서비스 자유구역을 지정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운물류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국제선용품 유통센터를 설치해 기자재, 부품, 물품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수리조선업을 추진해 선주들 부담을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러한 구상이 실현되면 경남의 혁신역량이 응축된 ‘경남 신경제지도’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경남지사 선거 출정선언을 하면서 ‘경남 신경제지도’ 계획을 밝히고 지난 13일 그 첫 번째 구상으로 ‘경남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오는 20일에는 ‘경남 신경제지도 비전 선포식’을 열어 그동안의 발표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태호, 유럽형 치매환자 생태마을 등 노인공약 발표

   
▲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치매 관리와 일자리 제공 등 ‘노인공경 실천’을 약속 했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16일 치매 관리와 일자리 제공, 생활환경 개선 등 ‘노인공경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 확대, 노인 틀니ㆍ의치 보철 지원 확대, 만 60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단계적 시행 등을 약속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럽형 치매환자 생태마을 조성 시범사업 추진, 치매환자 간병비 지원도 공약했다.

 유럽형 치매환자 생태마을은 치매환자들이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거나 쇼핑을 하고 미용실, 음식점, 극장, 카페 등을 이용하는 공간으로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서 운영한다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그는 노인들의 활기찬 삶을 돕기 위해 은퇴자 기술ㆍ기능 전수를 지원하는 세대통합형 고령자 일자리 창출, 우수노인 고용기업 인증ㆍ지원시스템 도입, 노인 실버카페ㆍ행복나르미 택배 등을 운영하는 시니어클럽 설치 확대, 노인상품 공동브랜드화ㆍ판매 활성화 등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100원 택시’ 확대 시행, 독거노인 생활지원 강화, 도내 전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파크 골프 시설 확대 등 노인스포츠 활동 지원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노인들이 불편 없이 활력이 넘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노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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