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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 돕기 남해 해성고 ‘성금ㆍ헌혈증 전달’
2018년 05월 17일 (목)
박성렬 기자 park1001@kndaily.com
   
▲ 지난 16일 남해 해성고등학교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체육대회 호두판매 수익금

“건강 되찾아 뛰어 다녔으면”




 남해 해성고등학교(교장 강억구)는 지난 16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3일 해성고등학교에서 실시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멘토링 체육대회’를 통해 마련됐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구운 호두과자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한 것.

 해성고교는 지난 2015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상호 협약식을 맺은 이후로 꾸준히 성금 및 헌혈증을 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의 호두과자 구매 도움으로 총 68만 2천원의 수익금을 얻었고, 그동안 모아놓은 80여 장의 헌혈증도 함께 기부했다.

 강억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호두과자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이 마음이 그대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그들이 다시 건강을 되찾아 드넓은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미래를 꿈꾸는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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