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성금 기탁

부처님 가르침 실천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용화사(관음암) 묘유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묘유스님은 지난 2008년 용화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면서 지역 불자들에게 깊은 불심을 전했다.

　또 지역민과 소통하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역 독거노인 돕기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왔다.

　특히 지역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지난 1999~2008년) 조성 당시 지대한 역할로 성공적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게다가 지역 전통사찰 보존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국ㆍ도비 확보에도 많은 노력과 역할을 아끼지 않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참선의 실천과 생활불교 저변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신 스님에게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