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센터 ‘환경의 날’ 맞이
경남도는 제23회 환경의 날인 다음 달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 날 행사에서 도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도는 시계, 리모컨, 장난감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건전지는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이어서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지만, 분리 배출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으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전지 재활용률은 23%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는 매립, 소각, 투기 등으로 이어져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폐건전지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도민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