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원 대상 단지 결정
김해시는 지난 25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8년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 및 참여로 이웃과 소통ㆍ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신청을 통해 e그린타운1차 부영아파트 외 4개 단지가 접수됐다.
이날 개최한 심의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주민 참여 가능성,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 적합성 및 지속가능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해 5단지 모두에게 총사업비 2천만 원(공동주택별 350만 원~4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 단지 중 월산마을 2단지 부영아파트의 ‘국밥데이’, e편한세상 봉황역아파트의 ‘우리가족 캠핑데이’, 동원로얄듀크 1차 아파트의 ‘입주민 한마음축제’ 등은 심의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이 서로 소통ㆍ화합하는 살기 좋은 주거문화 및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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