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21 (금)
민ㆍ관 함께 독서 문화 꽃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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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5.3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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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거버넌스 구축 집단회

1부 특강ㆍ2부 토론 진행

 영남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독서대전의 성공을 위해 교육ㆍ문화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해시는 30일 화정글샘도서관에서 교육ㆍ문화와 관련된 시민단체와 독서진흥 행정을 담당하는 2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김해시 도서관ㆍ독서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시 도서관, 독서문화 발전 방향과 지역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집담회는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근욱 총괄 감독이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구했다.

 1부에서는 (사)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이사장의 `민ㆍ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독서문화-고양시 책ㆍ도서관ㆍ문화 정책 포럼` 사례 발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안찬수 상임이사의 `책 읽기와 시민운동`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안찬수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주제토론과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통해 도서관 문화 발전에 대해 민ㆍ관이 함께 고민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임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김해시 도서관과 책 문화 포럼`이 결성돼 독서대전 개최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 행사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김해 가야의 거리와 문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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