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2:12 (토)
남해대 ‘축제로 하나’
남해대 ‘축제로 하나’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5.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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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대학교 제22회 한울대동제 개막식에서 총학생회 문화체육부장 김형곤 학생이 대표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한울대동제ㆍ체육대회… 학생ㆍ교직원ㆍ주민 참여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인 ‘제22회 한울대동제ㆍ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22대 별하 총학생회(회장 김완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남해대학 운동장과 캠퍼스 일원에서 열렸다.

 총학생회는 학생, 교직원,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위해 캠퍼스 전역을 ‘문화와 체험의 거리’로 조성했다. 총학생회는 이번 대동제 기간 대학 축제가의 무분별한 음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주점운영을 금지했다.

 또 ‘제1회 보물섬 가요제’를 열어 주민이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관계기관과 친선게임, 학생과 직원이 함께 하는 이벤트 게임, 댄스동아리와 보컬동아리 학생이 선보이는 문화공연 등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는 주민과 함께 즐기는 지역의 또 다른 축제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결과다.

 홍덕수 총장은 “올해는 남해군의 예산지원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라는 타이틀로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대학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학업을 잊고 학우들과 동지애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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