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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산업위기 대응 320억 투입
거제시, 산업위기 대응 320억 투입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8.05.31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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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안정ㆍ재취업 지원 등

“지역산업 다각화 최선”

 거제시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320여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대한 재원은 정부추경예산에서 희망근로사업 19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5억 원, 해안거님길 조성 69억 원, 주차환경개선사업 16억 원, 스마트관광안내시스템 구축 3억 5천만 원, 하수처리시설 및 어항공사 및 각종 공모사업 등 260여억 원을 확보했다.

 게다가 정부 직접 지원 사업으로 근로자 및 실직자 등을 위한 생계안정 및 재취업 지원, 기업체와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납부 1년 연장, 경영안정 및 경쟁력강화 사업비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및 장려금 등 도비와 시비 60여억 원을 포함하면 전체 320여억 원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선 추경에서 확보한 재원을 적재적소에 편성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조선산업에 편중된 지역산업의 다각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정부지원 건의를 통해 국ㆍ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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