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ㆍ치료 연계 등 맞춤형 지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미디어 과의존 예방ㆍ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 병원치료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미디어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6월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미디어 사용조절 계획, 일상생활 대화하기 연습, 15년 후의 나의 모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사용 조절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해 청소년 스스로 인터넷, 스마트폰 등 스마트 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