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여명 학생 참여
6명 초ㆍ중학생 수상
남해군과 남해군4H본부는 지난 2일 지역 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시ㆍ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남해군과 남해군 4H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재능을 뽐내는 장으로,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 축제인 제13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장인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 일원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사전 접수자 210여 명을 포함해 당일 현장 접수자까지 모두 2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시 분야는 마늘을 주제로, 그림 분야는 자유 주제로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시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남해초 3학년 한다정 학생 △초등 고학년부 지족초 6학년 이한희 학생 △중등부 남해여중 3학년 정다혜 학생 등 3명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림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남해초 3학년 장서연 학생 △초등 고학년부 남해초 5학년 김성은 학생 △중등부 남해여중 1학년 곽서연 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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