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14 (금)
KTL, 산단 입주기업 지원 나서
KTL, 산단 입주기업 지원 나서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6.07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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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ㆍ품질관리 등 / 교육훈련사업 공동추진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산단공)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이 건립하는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 KTL이 입주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연구개발 협력지원을 할 예정이며, R&D 지원에서부터, 시험분석 및 교육사업,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품질인증 및 검사업무 지원, 양 기관 주요사업 홍보 등에 대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KTL은 창원지역 등 경남 동부권역 기업에 대한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 ‘창원지역 기업지원센터(가칭)’를 다음 달에 개소할 예정이다.

 사무소가 개소되면 그 동안 시험인증 수요가 많았던 창원국가산단 내 국방ㆍ기계ㆍ전기전자ㆍ플랜트기자재 등 지역특화산업 기업들에게 맞춤형 시험인증ㆍ교정, 기술컨설팅 및 해외인증 획득지원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 박정원 기획조정본부장은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 입주 및 ‘창원지역 기업지원센터(가칭)’ 개소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기업들의 시험인증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52년 시험인증 기술 노하우로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단공은 혁신기관을 산단 내에 집적화하기 위해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 배은희 본부장은 “산단공ㆍKTL과의 협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에게 R&D 밀착지원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첨단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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