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35 (금)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정영민ㆍ곽미순 부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정영민ㆍ곽미순 부부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6.10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협중앙회는 올해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남해군지부 산하 정영민ㆍ곽미순 부부를 선정했다.

기술 전수 한우 명품화 앞장

 농협중앙회가 선발하는 올해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정영민ㆍ곽미순 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산하에서 새농민상 수상자가 탄생한 것은 3년 만이다.

 10일 남해군지부에 따르면 남해축협 조합원인 정영민, 곽미순 부부는 30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한우 34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자가 TMR 사료를 이용해 높은 등급 출현율로 농가소득을 크게 증대시켰다.

 특히 정씨는 남해군 한우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양관리 기술ㆍ노하우를 전수해 남해 한우 명품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새농민중앙회 남해군지회 심원일 회장은 “이번 새농민상 수상은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밑거름이자 농업인들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농민회원들이 더욱 상생 협력해 농업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부부 15~16쌍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새농민상 수상자는 한국새농민중앙회 남해군지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