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중 통영시의원 후보

　통영시의원 마선거구 무소속 기호6번 강성중 후보가 지난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이 되면 4년 동안 의정비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중 후보는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어떤 기준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우대가 아닌 여성만 두 명 공천하는 역차별을 당하면서도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서 무소속 출마를 했다”며 “여당이 야당되고 야당은 여당되고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지 않고 공천하는 행태가 여야없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 오직 통영사랑에 대한 열정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이 주신 창과 방패, 무소속 갑옷을 입고 6월 13일 시민정신이 승리하는 날을 꼭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투표해 달라”며 “누가 더 우리 시와 시의회를 위해 봉사하고 누가 더 주민을 섬기고 함께 할 사람인지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