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35 (금)
LH, 경남 어린이들 야구 무료 관람
LH, 경남 어린이들 야구 무료 관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6.11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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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가 도내 18개 시ㆍ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천명을 대상으로 NC 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Love Home-run day’ 행사를 시작했다.

‘Love Home-run day’ 시행

교통비ㆍ간식비 등 부대비용도

 LH는 도내 18개 시ㆍ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천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고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정규시즌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Love Home-run day’ 행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지난 7일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경기관람을 위한 티켓 구입비, 교통비, 간식비 등 행사 비용 전부를 LH가 지원하는 ‘지역아동을 위한 야구경기 관람권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야구경기 단체관람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에 티켓을 골고루 제공하고 교통비, 간식비 등 관람에 필요한 부대비용도 함께 지원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천500명 중 1천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지역연고팀의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게 된다.

 협약식을 마친 후 LH 직원들은 진주와 창원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고 저녁과 간식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이 직접 시구에 나섰으며 진주 제일중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가 시타를 맡아 특별한 날의 의미를 더했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스포츠 관람은 어린이들에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주고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즐겁게 경기를 즐기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LH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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