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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 산실 함양국민체육센터
건강증진 산실 함양국민체육센터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8.06.12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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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평균 580여 명이 방문하면서 군민 건강 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함양국민체육센터 전경.

일 평균 580여명 방문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

 지난 2014년 문을 연 함양국민체육센터에 일 평균 580여 명이 방문하면서 군민 건강 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함양국민체육센터는 함양읍 백연리 스포츠파크조성지 내 2천768㎡, 지하 1층ㆍ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4년 5월 개장했으며, 1층에는 수영장(25m, 6레인)과 유아풀장ㆍ체온조절탕 등이, 2층에는 헬스장ㆍ체력측정실ㆍ다목적실 등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개장 5년째를 맞는 함양국민체육센터는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이용객이 20%가량 증가했다.

 헬스장의 경우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1만 5천809명으로 전년 1만 2천760명과 비교해 3천49명이 증가했으며, 수영장은 3만 8천926명으로 전년 3만 2천552명과 비교해 6천37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체육센터를 더욱 많은 군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어르신들로부터 인기 만점인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 교실은 1년에 4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함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수영을 배우는 초등수영실기교육을 추진해 수상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안전) 수영교육과 수영 기능 교육을 가르쳐 신체의 균형적 발달과 심폐 기능 강화 등 학생건강 유지 증진 및 기초체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노태 문화관광과장은 “개장 5년째를 맞는 함양국민체육센터가 이제는 군민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군민들의 건강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일 청결유지는 물론이고 안전사고 및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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