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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딜러 싸다니카, 자체할부로 신용불량자 중고차전액할부 조건 간소화
양심딜러 싸다니카, 자체할부로 신용불량자 중고차전액할부 조건 간소화
  • 최은석 기자
  • 승인 2018.06.15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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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가계부채가 1400조원를 넘어서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로 매출감소와 대출 증가로 자영업자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침체로 인하여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목돈이 들어가는 자동차 소비문화 패턴에도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조건 새 차가 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합리적인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고용불안, 실직, 은퇴 등으로 생계 대책마련을 위해 소형트럭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신용등급이 낮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이 경제력 여건이 좋지 않아 중고차할부상품 이용을 희망하지만 할부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과중한 채무로 인하여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신청자의 경우 할부승인 자체가 거절 되거나 승인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높은 할부금리의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중파 TV프로그램 SBS생활경제에 양심딜러로 출연한바 있는 싸다니카 관계자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싸게 중고차를 사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의 중고차일수록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아 중고차 구매 시 여러 중고차 매매사이트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평균적인 중고차시세 파악 및 믿을만한 중고차사이트인지 여부와 중고차 살 때 주의점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중고차 구매 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중고차할부구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 승인 거절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많다고 전하면서 현재 싸다니카에서는 매장 자체 할부사 운영으로 중고차전액할부 시 복잡하고 까다로운 할부조건을 보다 간소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싸다니카는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조건을 맞추기 어려운 7•8•9등급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합리적인 이자율과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자동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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