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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엔바디’ 장민아 대표, 바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루엔바디’ 장민아 대표, 바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 김선민 기자
  • 승인 2018.06.1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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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루엔바디’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움직이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직업들이 많아졌다. 특히 우리나라는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학생시절부터 앉아있는 시간이 매우 긴 사람들이 많다. 이렇듯 지나치게 오랜 기간 앉아있는 생활을 지속하면 허리와 목에 많은 부담이 간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 체형이 뒤틀리고 심하면 디스크에 걸릴 수도 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디스크 환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기존의 높은 연령층뿐만이 아니라 학생대의 연령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 찾는 곳들 중의 하나는 체형을 교정해주는 운동을 하는 필라테스와 요가 업체이다. 실제로 필라테스나 요가를 한 이후로 통증이 사라졌다는 사례들이 다수 존재하고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도 없다는 장점이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루엔바디’의 장민아 대표는 이러한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한 수준이 높은 수업을 진행하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고객이 어느 부위에 통증이 있는지, 어떤 목적을 갖고 수업에 임하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는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오랜 경력을 쌓은 강사들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금천에서 직장생활로 아픈 몸과 스트레스 쌓인 마음 모두를 치료하고 싶다는 ‘루엔바디’의 장민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Q. 루엔바디는 어떤 곳인가?

루엔은 독일어로 ‘쉬다, 휴식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바쁜 삶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다시 얻고 기쁨을 찾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름을 ‘루엔바디’라고 지었습니다.

▲ 사진=‘루엔바디’

Q. 루엔바디를 열게 된 계기는?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서 체력뿐 아니라 마음가짐의 변화로 제 삶이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저는 요가필라테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이 변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같이 교감하기 위해서 ‘루엔바디’를 열게 되었습니다.

Q. 루엔바디가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루엔바디’의 가장 큰 목적은 ‘루엔바디’에 와서 운동하는 회원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운동들이 몸을 쓰기위해 노력한다면 ‘루엔바디’에서는 몸을 쉬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고강도트레이닝에만 집중하지 않고, 마음의 평온, 바른 자세, 호흡을 통한 진정한 휴식을 알려드리고 그 이상의 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또, 대표인 제가 오랜 강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선생님을 뽑을 때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편이예요. 수업을 하는 티칭실력은 기본이고 회원 분들을 대하는 마인드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회원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어있고요.

항상 강사진과 꾸준한 의견 교환과 피드백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수업 커리큘럼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Q. 고객 상담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오시는 회원님들마다 운동 목적이 다르고 체형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1:1로 확실한 피드백을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컨셉에 맞는 수업을 통해 성향이 다른 회원님 한분 한분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짜여있습니다.

Q. 어떤 목적으로 오시는 경우가 많은 편인지?

체형교정 및 다이어트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사단지에 있다 보니 요즘 직장인 병을 앓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시간 앉아 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목에서부터 허리통증을 호소합니다. 무너진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운동을 통해 삶의 질도 많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고생하셨던 회원님들이 좋아지거나 몸매 관리를 통해 자신감을 찾는 회원님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수업하는 것이 즐겁고 설렙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가 있다면?

‘워라밸’과 ‘소확행’이 각광받는 요즘 고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시는 회원님들이 육체적 변화 뿐 아니라 마음의 병이 있으신 분들이나 삶의 여유가 없으신 분들에게 잠시 오는 한 시간이라도 하루를 보상받는 그 이상의 공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Q. 마지막으로 운동에 관해 한 말씀하시자면.

우리의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예민하고 더 많은 관심을 원합니다.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우리의 몸은 솔직하게 반응합니다. 하루에 1시간이라도 내 몸에 투자를 한다면 우리의 몸은 반드시 그 변화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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