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등 수익금 모아
김해시 동상동 소재 큰빛교회(대표 강한진)는 지난 15일 동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5일 교회 신도들이 주관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일찻집,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수익금과 신도들의 모금 성금을 합쳐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동상동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15세대에 20만 원씩 전달된다.
큰빛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총 746만 원의 나눔을 실천해왔다.
강한진 목사는 “일일찻집 행사는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의 작은 실천이었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은 나눌수록 깊어지고 넓어지는 것이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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