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19 (금)
창원 명물 시티투어 버스 ‘4만명 돌파’
창원 명물 시티투어 버스 ‘4만명 돌파’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6.19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운행 시작 9개월만 / 탑승객 2명 기념품 전달
▲ 창원시는 19일 용지호수공원 정류장에서 시티투어 2층 버스 4만 번째 탑승의 주인공이 된 전용숙, 이이임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창원 시티투어 2층 버스 이용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한 후 약 9개월 만에 이룬 실적이다.

 지난 2016년 1층 버스 2대를 운행했을 때 연간 8천700명이 탑승했던 것에 비하면 2층 시티투어버스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창원시는 4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용지호수공원 정류장에서 4만 번째 탑승의 주인공이 된 전용숙(70, 마산합포구 중앙동), 이이임 씨(70, 마산합포구 신포동)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는 그동안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엄마랑 힐링여행’, ‘달빛투어’, ’시티투어 버스 타고 보물찾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8월 31일부터 시작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간에는 창원종합사격장을 노선에 추가해 사격을 주제로 선수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층버스 시티투어 인기에 힘입어 관광지 연계코스를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는 매주 월요일과 설ㆍ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1일 5회 만남의광장~창원중앙역~용지호수공원~창원의집~시티세븐~마산상상길~마산어시장~경남대~진해제황산공원~속천항~진해루~창원중앙역 등 12개 주요 관광지를 순환 운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