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에 볼거리

　산청군 시천면에 거주하는 이종영 씨(73)가 수집, 기증한 수석이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 전시돼 눈길을 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30여 년간 수집ㆍ보관해온 수석을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1번지’로 유명한 동의보감촌 발전과 볼거리를 위해 100점을 기증했다.

　산청 덕천강과 지리산, 울산, 부산, 단양 등 국내는 물론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작품 42여 점이 주제관에 전시됐다.

　배와 산, 얼굴 형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증한 수석들을 교체하면서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