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적발
회원 85만 명, 하루 평균 접속자 2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음란사이트 ‘야○티비’ 운영자 A씨(40)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또 공동운영자 B씨(40)와 프로그래머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A씨에게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제공한 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 유출 사진과 음란물이 저장된 하드디스크 5개, 암호 화폐 2천400만 원어치,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미국에 서버를 둔 야○티비 등 음란사이트 3곳을 운영하면서 회원 85만 명에게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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