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10 (토)
창녕 영산면, 영농폐기물 수집
창녕 영산면, 영농폐기물 수집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7.02 0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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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창녕군 영산면에서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가 열렸다.

 창녕군 영산면(면장 김종현)은 지난달 29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내 14개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의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마련됐다.

 영산면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주민들과 민간단체 등은 마늘ㆍ양파 수확이 끝나고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등으로 인해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농약빈병, 농약플라스틱, 농약봉지류 등 3t을 수거했다.

 실적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집된 재활용품에 대해 수집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그린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영산면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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