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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노후 어린이공원 재정비
김해시, 노후 어린이공원 재정비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7.02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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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들여 탄성포장재 등 교체
 

▲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 김해시 어방동의 공단공원.

김해시는 택지개발 등으로 조성된 노후 어린이공원 내의 각종 편익시설물과 모래놀이터, 운동기구 등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해 쾌적한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3개의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왔다.

 올해는 20억 원의 예산으로 공원 내 노후바닥 포장재 교체, 벤치ㆍ운동기구ㆍ퍼걸러 전면 정비, 화장실 리모델링, 모래장을 탄성포장재로 교체를 진행했다.

 특히, 모래 바닥으로 조성된 어린이놀이터는 잡초발생, 물고임과 퇴적물 등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여론을 수렴, 탄성포장재로 변경해서 보다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동부권의 공단ㆍ삼부ㆍ자성ㆍ해금ㆍ삼정공원 5개소, 북부권의 새동네ㆍ구지공원 2개소, 중부권의 경운ㆍ다솔ㆍ지성공원 3개소 등 총 10여 개의 공원을 정비해 어린이들은 물론 시민들이 즐겁게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어린이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씩씩하게 뛰어놀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해 나갈 것이며, 시민 모두가 공원에서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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