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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교통사고 더 주의해야
2018년 07월 03일 (화)
강민기 7618700@kndaily.com
   
▲ 강민기 밀양경찰서 경무계 순경

  6월을 마무리하면서 장마가 시작됐다. 전국적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농산물, 시설물 등 피해방지로 분주한 요즘이다. 이러한 사전 대비 작업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 대비도 필요하다. 바로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이다.


한국도로교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마철 교통사고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교통사고 중 장마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비중이 연평균 18% 증가했고, 사망자 수 비중 역시 연평균 12.6% 늘었고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씨에 비해 약 3배가량 높았다.


위와 같은 조사 결과를 보면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제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사고 예방을 위해선 우선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


   첫째, 주행 시 전조등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비가 오면 낮이라도 주위가 어두워져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가 평소보다 급격히 좁아진다. 이때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잘 활용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다른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운전자의 차량이 쉽게 눈에 띄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주행 속력을 줄인다. 비가 오면 노면의 물기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속력을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돌발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셋째, 타이어의 공기압을 높인다. 비가 오면 불상 시에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운전자의 제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높이면 타이어의 접지면이 좁아지기 때문에 수막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장마 기간에만 공기압을 잠시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운전자라면 비 오는 날 고인 물이 튀어 앞이 안 보여 크게 당황했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갑자기 앞의 시야가 가려져 사고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고인 물을 튀지 않게 하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앞서 말했던 것처럼 속력을 줄이는 것이다. 다만 유의할 점은 물웅덩이를 지나가는 도중에 브레이크를 밟아 감속을 하면 제동이 잘 되지 않아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옆 차선의 차량과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옆 차선의 차량과 가까이 붙어 있는 경우 물이 튀어 옆 차량의 운전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월 등 운행 시 이 점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이처럼 우천시에는 평소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더 많아진다. 그럼에도 이를 귀찮게 여기지 않고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교통사고 발생과 각종 사고 등을 줄여 선민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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