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유동 김해부시장을 비롯해 21개 추진기획단 부서장과 김해경찰서, 김해소방서, 김해교육지원청,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개ㆍ폐회식 공개행사 연출대행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씨포스트의 공개행사 연출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추진기획단별 대회 준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 추진 애로사항 및 대회 성공 대책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유동 김해부시장은 “대회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교통ㆍ안전ㆍ환경정비 등 추진기획단별로 맡은 업무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지역 내 체육 인프라를 한 단계 더 높이고, 55만 시민과 도민들의 가슴 속에 남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빛나는 가야의 꿈, 하나 되는 도민의 힘!’이라는 대회 구호와 함께 오는 9월 14~16일 동안 4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