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저소득 어르신 행복소리 찾기’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난청 어르신 15명에게 보청기 구입비 총 1천965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 어르신 행복소리 찾기’ 지원 사업은 만 75세 이상 난청 어르신 중 중도난청(40dBHL 이상) 또는 노인성 난청 확진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131만 원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로 신청 후 적격 통보서(지원 대상 선정통보서)를 받아 보청기 판매업체에 제출하고, 읍ㆍ면ㆍ동 사무소로 구입 비용을 청구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적인 대화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계시면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