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700팀, 1천4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어르신부 및 여성부에 200팀, 400여 명과 장년부에 80팀, 160명이 참가해 비교적 스포츠 활동에 취약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시민건강증진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층의 동호인 분들과 함께하며 더 많은 분들이 건강 증진 기회와 여가 선용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뜻 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스포츠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국립기상과학관, 아리랑우주천문대 등 각종 첨단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대회들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대회 개최 및 생활체육 기반 조성과 같은 스포츠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면서 건강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