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0여명 20여t 수거
남해군 서면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협의회장 김소철규, 부녀회장 정민숙)는 지난 9일 서상마을에서 제2차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고철, 폐지, 병류, 헌옷 등 20여t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일주일 전부터 마을마다 집중수집기간을 운영해 마을대청소를 겸한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돼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며 더불어 잘 사는 서면 만들기 나눔 문화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경진대회 후에는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해안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에 나서 깨끗한 서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소철규 회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한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기에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재활용품 수집운동도 중요하지만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겸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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