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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격전지 탐방 도서 발간
배대균ㆍ손담 씨 자부담
2018년 07월 12일 (목)
이병영 기자 bylee@kndaily.com
   
▲ ‘6ㆍ25전쟁 격전지 탐방, 마산방어전 루트를 찾아서’ 책자의 표지.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배신경정신과 배대균 원장(84)과 6ㆍ25참전유공자진해지회 손담 사무국장(84)이 6ㆍ25전쟁 68주년을 맞아 그 아픔을 기억하고 젊은 세대들이 전쟁의 참상을 기억할 수 있도록 ‘6ㆍ25전쟁 격전지 탐방, 마산방어전 루트를 찾아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서는 배대균 원장과 손담 사무국장이 호국용사들이 고령화되고, 주민들의 기억 속에서 6ㆍ25전쟁이 점차 잊혀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2년 6개월간의 자료수집과 현장 발굴, 해병대군사연구소의 고증절차 등을 거쳐 행정기관 지원 없이 온전히 자부담으로 발간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도서는 6ㆍ25전쟁의 최후방어선으로 지금의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초석이 된 마산방어전의 전적지 탐방 및 전투흔적 발굴, 치열했던 마산전투 참전해병들의 증언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역사교육 교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6ㆍ25전쟁의 흔적을 찾아 후손들이 그 아픔을 기억할 수 있도록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근원이 어디인지 궁금해할 때 우리들의 노력이 역사를 연결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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