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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장 노동시간 단축ㆍ일자리 대책 홍보
경남중기청장 노동시간 단축ㆍ일자리 대책 홍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07.15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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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지구농공단지를 방문해 현장소통을 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4일 권영학 청장이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미전지구농공단지를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일자리 대책을 홍보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권영학 청장은 우선 ㈜비에스피(대표 김재욱)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동차·오토바이·가전제품용 플레이트, 램프, 판넬 등 플라스틱 사출물을 제작하는 ㈜비에스피는 지난 3월 이노비즈기업(INNOBIZ) 인증을 받은 지역 유망기업이다.

 이후 권 청장은 미전지구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10여 개 회원사와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취지를 설명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협의회 회원사들은 ‘유해 화학물질 시설 설치검사 수수료를 유해 물질량에 따라 차등 적용’, ‘산업단지개발 사업시행자의 토지·시설 처분 규제 완화’, ‘조선기자재 선급 검사비용 과다청구’ 등 다양한 경영 애로를 토로했다.

 권 청장은 “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법규·제도의 괴리가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관계부처에 건의해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일부터 시행된 3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의견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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