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장유 택시승강장 3개소에 비 가림 시설, 운동기구, 벤치 등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코아상가, 울트라상가, 롯데마트 앞 승강장이다.

　시설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운전에 지친 택시 운전자들에게 벤치와 운동기구는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의 수단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부원역 등 5개소에 택시승강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승강장 설치와 병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 승강장에 편의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장시간 운전에 지친 택시 운전자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