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12 (금)
`찾아가는 섬마을 콘서트`
`찾아가는 섬마을 콘서트`
  • 임규원 기자
  • 승인 2018.07.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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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연화도 관광객에 이색공연 선물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연화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콘서트`를 추진한다.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욕지 연화도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올투원, 개미와 베짱이, 문태일밴드, 토영밴드, 욕지 72밴드 등 2018 통영 거리의 악사로 활동 중인 연주단의 야외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섬마을 콘서트에서 악사들은 통기타,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으로 연화도 주민들은 물론 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연화도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로 5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지난 6월 말 연화도와 우도를 잇는 국내 최장인 해상보도교가 완공됨에 따라 바다와 섬이 만들어 내는 자연의 풍광을 만끽하고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섬마을 콘서트로 관광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율을 재고하고 신규 관광객을 유입시킴으로써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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