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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문화체육센터 ‘여름수련대회’
내서문화체육센터 ‘여름수련대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19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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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위원 500명 참석
  • 복지증진 주춧돌 기대
   
▲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는 지난 18일 내서문화체육센터에서 ‘제26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는 지난 18일 내서문화체육센터에서 ‘제26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경남도내 아동위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인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의 ‘생명존중은 사회의 책임’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생명존중ㆍ아동학대예방캠페인, 행복나눔문화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아동위원으로서 윤리강령을 되새기는 아동위원 선서 낭독과 함께 본 협의회 명예회장인 김정순 경남도지사 부인, 정구창 창원이라고 적힌 손띠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우주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인 인간의 절대적 가치이자 위대한 힘인 생명이 사회에 드리워진 불합리한 관행과 부패, 안전불감증으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이 땅에 아동학대예방과 함께 생명문화를 정착시켜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외에도 행복나눔 문화한마당 순서를 통해 참가아동위원들이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을 다져 아동복지증진의 주춧돌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옥덕 회장은 행사에 앞서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도내 877명의 아동위원들이 아동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아동보호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내 시ㆍ군ㆍ구, 읍ㆍ면ㆍ동별로 총 877명의 아동위원들이 요보호아동의 발굴, 보호 및 상담, 아동학대발생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학대피해아동 정서지원프로그램, 저소득아동을 위한 현장체험행사, 시설퇴소아동에 대한 주거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의 아동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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