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공녀 /연합뉴스 |
나문희ㆍ김수안ㆍ천우희가 호흡을 맞춘 영화 `소공녀`(가제)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제작사 지오필름이 20일 밝혔다.
`소공녀`는 부산 달동네를 주름잡는 할매(나문희 분) 말순 앞에 어느 날 갓 태난 동생 진주를 업은 손녀 공주(김수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철없는 할매 말순 역은 나문희가, 동생을 돌보며 할머니와 티격태격 동거를 이어가는 공주 역은 아역 배우 김수안이 각각 맡았다. `곡성` 등에 출연한 천우희는 공주를 애틋하게 챙기는 담임 선생님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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