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00 (토)
경남경찰청 ㆍ학생 순찰대,
경남경찰청 ㆍ학생 순찰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07.22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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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화장실 `몰카` 단속나서
 경남지방경찰청은 도내 주요 피서지 19곳에 성범죄 전담팀과 함께 `호크아이 학생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학생 순찰대는 피서지 내 화장실ㆍ탈의실ㆍ샤워장 등을 점검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핀다.

 대상 지역은 △마산 광암해수욕장 △양산 배내골ㆍ내원사계곡 △거제 학동해수욕장ㆍ와현해수욕장 △통영 비진도해수욕장 △밀양 표충사계곡ㆍ호박소 △거창 수승대 △하동 쌍계사 계곡 △남해 상주해수욕장ㆍ송정해수욕장 △함양 백무동계곡ㆍ용추계곡 △산청 공정숲 △의령 벽계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 16곳이다.

 △김해 롯데 워터파크 △양산 통도환타지아 △거제 대명 오션베이 등 3곳의 대형 물놀이 시설도 포함된다.

 학생 순찰대 활동에 참여하려면 지역 경찰서에 연락해 일정을 정한 다음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최대 1억 원)이 적용되며, 최대 일일 4시간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에게 표창장도 수여한다.

 또 성범죄자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면 규정에 따른 신고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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