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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경남중기청,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7.24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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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대책 논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전통시장 상인들과 현장의 소리를 듣기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4일 경남중기청은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후속대책 반영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경남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윤장국)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장국 회장은 “경남지역은 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전통시장의 경기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와중에 올해 이어 내년에도 큰 폭으로 인상돼 전통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면서 “이에 대해 정부에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전통시장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진주중앙시장 박현호 상인회장 및 진주청과시장정대용 상인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도 현재의 경기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전통시장의 효과적인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의 발행규모 및 할인폭 확대 등 특단의 조치들이 조속히 시행이 돼야만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들의 불안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영학 청장은 “간담회를 통한 애로 및 건의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본부와 관련 정부부처에 정확히 전달해 효과적인 후속대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발생되는 애로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수시로 청취해 문제를 예방하고 조속히 해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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