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17 (금)
‘남해안 오션뷰’ 거제ㆍ통영 3곳씩 선정
‘남해안 오션뷰’ 거제ㆍ통영 3곳씩 선정
  • 한상균ㆍ임규원 기자
  • 승인 2018.07.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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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대도 전망대ㆍ신선대와 바람의 언덕ㆍ구조라 해변
  • 사량도ㆍ상도 해안도로ㆍ달아공원ㆍ국제음악당 해상데크
     
   
▲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에 선정된 거제 구조라 해변.

   거제, 통영의 해안명소 각각 3곳이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에 선정됐다.

 지난 22일 국토부가 선정한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은 거제 ‘병대도 전망대’와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구조라 해변’이, 통영은 ‘사량도ㆍ상도 해안도로’와 ‘달아공원’, ‘통영국제음악당 해상데크’ 등이다.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8개 시ㆍ군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경관이 우수한 명소를 올 휴가철에 가 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 것이다.

 남해안 오션뷰는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ㆍ생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에 따라 8개 시ㆍ군을 잇는 해안도로 주변으로 전망대와 휴게소 등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포함된 8개 시ㆍ군은 거제, 통영, 남해, 하동,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으로 경남은 거제, 통영, 남해 등 3개 지자체 명소가 포함됐다.

 거제시는 최남단 남부면 홍포 앞바다에 크고 작은 섬들이 줄지어 늘어선 섬과 쪽빛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병대도 전망대’와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은모래 백사장이 환상적인 ‘구조라 해변’이 선정됐다. 통영은 다도해의 환상적인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사량도ㆍ상도 해안도로’와 바다의 일몰과 노을이 유명해 명소가 된 ‘달아공원’, 음악당을 연결하는 전망데크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통영국제음악당 해상데크’ 등이 명소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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