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44 (금)
휴가철 고속道 정체, 내달 3ㆍ4일 절정
휴가철 고속道 정체, 내달 3ㆍ4일 절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7.24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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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3만대… 혼잡 예상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기간 중 부산ㆍ경남지역은 다음달 3ㆍ4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9일 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소통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정체 최소화 및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소통대책을 내놨다.

 하계 휴가철 부산ㆍ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일평균 76만대로 예상되며, 다음 달 3일은 최대 교통량인 8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혼잡구간은 다음 달 3~4일 중 남해선 순천방향은 진영휴게소→북창원 10km구간, 문산→진주Jct 4km 구간의 정체가 예상된다.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다음 달 3일 남해선 부산에서 마산까지 34분, 부산에서 진주까지 1시간 46분, 경부선 부산에서 경주까지 1시간 1분, 8월4일은 남해선 마산에서 부산까지 29분, 진주에서 부산까지 1시간 27분, 경부선 경주에서 부산까지 58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2월 초 부산외곽순환선 개통으로 울산ㆍ경주ㆍ부산방향 이용객들은 휴가지까지 부산외곽선을 이용하면 남해선 및 중앙선지선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여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출발 시간과 이동경로를 스마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휴대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1588-2504),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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