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 507억여원 요청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엄용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조근제 군수, 엄용수 국회의원과 보좌진, 현안 관련 실ㆍ과ㆍ사업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과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추진 등 7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엄 의원의 이해를 돕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건의와 지역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도 국비확보 대상 사업으로는 함안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산지유통시설(APC) 자치단체사업, 산인ㆍ군북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가야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5개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507억여 원을 지원 건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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